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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시황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11/08)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미-중 관세 부과 철회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했다. 이후 3대 지수는 미-중 관세 부과 철회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상승 마감했다.

오늘(8일) 3대 지수는 주간 단위 연속 상승을 이어가며 마감했다. S&P 500은 5주 연속으로 0.9%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6주 연속 1.1% 상승했다. 다우 산업평균 지수는 3주 연속 1.2% 상승 마감했다. 
(Wall Street also notched consecutive weekly gains. The S&P 500 rose for a fifth straight week, gaining 0.9%. The Nasdaq rose 1.1%, extending its weekly winning streak to six. The Dow posted a three-week winning streak, advancing 1.2%.)


(출처 : 팩트셋, CNBC, 11월 8일 2:45PM)

전일(7일)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DIS), 바이두(BIDU), 액티비젼블리자드(ATVI)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오늘(8일) 장 전 실적을 발표한 애머른(AEE)과 듀크에너지(DUK)는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주당 순이익(EPS)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오늘(8일) 오전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제조업 정책국장은 1단계 합의에 미국과 중국간 관세철회는 합의되지 않았고,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지 않았다면, 믿지 말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1단계 합의 조건으로 기존 관세를 철회하는 것에 대해 합의되지 않았다",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이고, 이것은 그만큼 단순하다"고 말했다. 

(Despite reports, early Thursday that China and the United States have agreed to roll back tariffs on each others’ goods as part of the first phase of a trade deal, White House Director of Trade and Manufacturing Policy Peter Navarro told FOX Business' Lou Dobbs, if President Trump didn't say it, don't believe it. "There is no agreement at this time to remove any of the existing tariffs as a condition of the phase one deal," Navarro said during an interview on "Lou Dobbs Tonight"  "and the only person who can make that decision is President Donald J. Trump and it's as simple as that.")

오늘(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철회를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Trump says has not agreed to roll back tariffs on Chinese goods)

오늘(8일) 애틀란타 연준에서 발표한 'GDP NOW'의 미국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s, 이하 GDP)성장률은 (계절 조정치) 11월 5일과 동일하게 1.0% 라고 밝혔다. 다음 'GDPNow'의 업데이트는 11월 15일 금요일이다.
(The GDPNow model estimate for real GDP growth (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 in the fourth quarter of 2019 is 1.0 percent on November 8, unchanged from November 5 after rounding. The next GDPNow update is Friday, November 15.)


 
 
(출처: 애틀란타 연은)

오늘(8일) 리서치 업체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89%인 440여 개 기업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완료했으며, 75%의 기업들이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순이익(EPS)예상치를 상회했으며, 60%의 기업들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지난 분기 대비 -2.4% 감소된 실적치이다.   

(For Q3 2019 (with 89% of the companies in the S&P 500 reporting actual results), 75% of S&P 500 companies have reported a positive EPS surprise and 60% of S&P 500 companies have reported a positive revenue surprise. For Q3 2019, the blended earnings decline for the S&P 500 is -2.4%.)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6.44포인트 상승한 27,681.24으로 마감했으며, S&P 500은 +7.90포인트 상승한 3,093.08, 나스닥은 +40.80포인트 상승한 8,475.31로 마감했다.

미국주식시장 상승속도가 어마무시할 정도로 무섭다... 많은 이들이 아마 조정을 기다리거나 S&P 500 3000포인트 부근에서 빳빳한 현찰을... 주식 계좌에 숫자로 잔뜩 현금화 시켜서 놓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운동경기도 마찬가지이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현재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신의 영역이 아닌가... 예측으로 신의 영역을 도전해봤자 돌아오는건 보잘것 없는 수익률과 처참한 손실이 될 수 있다.

미국주식시장은 2009년 3월 2일 저점 찍고 부터 10년 이상 상승중이다... 지금까지 사고 팔고 타이밍 재면서 매매했으면 10중 8~9은 온전한 수익을 못 먹을거라고 본다... 

2011년 남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2013년 미국 경제 더블딥 우려감, 2016년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불확실성, 2018년 미-중 무역분쟁의 점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루라도 미국주식시장이 좋았던 적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필자는 위험한 고가놀이이지만 지금 신고가를 쓰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을 굳이 떠날 필요없다고 한것이다. 항상 회의와 불확실성, 심리에 의해 주가는 변동이 된다... 주식시장을 잠시 떠나 있을때도 있어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라서 발은 담그고 있어야 할 것이다. 조정이 언제 나올지 갑자기 지수가 폭락할 지 아무도 모르지만 항상 중요한것은 미국 주식시장 200년 역사는 우상향이었다는 것이다...

오늘 팩트셋에 나온 자료에 의하면 실적이 좋지 못하다. -2.7%, 현재 12개월 선행 PER도 17.4배로 고평가 영역인건 확실하다. 잠시 조정이 나올수 있겠지만 아직 주식시장을 떠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올해 S&P 500 YTD(연간수익률)가 +23%이다. 

사고 팔면서 시장수익률 이상 수익 낸 분들은 축하드리고, 이것도 못내고 불같이 타오르는 강세장에서 손꾸락 빨면서 하염없이 쳐다만 보고 있지 않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자...

모두가 바라는 조정은 쉽게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주식시장... 5주 연속으로 신고가를 쓰고 있는 S&P 500을 보면서 아직 더 올라야할 이유가 있나 보다...라고 느끼는 오늘이다... 하지만 경계심을 늦추지는 말아야 할것이다.



경제지표

오늘(8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미시건대에서 발표한 소비자 신뢰지수는 시장 예상치인 96.0을 하회하는 95.7을 기록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시간대 소비자 설문조사 센터(The Institute for Social Research)에서 매달 미국의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미국 경제에 관련된 재정상태, 소비태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미국 국내 총생산(GDP)의 70%는 소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국민의 소비심리와 관련된 상당히 영향력 있는 설문조사이다.

오늘(8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상무부 통계국에서 발표된 9월 도매 재고는 시장예상치인 8월대비 -0.3%를 하회하는 -0.4%로 집계되었다. 8월 도매 재고 수정치는 0.2%에서 0.1%로 하향 조정되었다.

도매재고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www.vegastooza.com/2019/10/wholesale-trade.html

국제 유가

국제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관세철폐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출발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철회 부인으로 인해 하락후 다시 상승 반전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57.39으로 전일 대비 +$0.23(+0.40%) 상승 마감했다.
 
오늘(8일) 미 동부 시간 오후 1시에  발표된 베이커 휴즈 시추공수는 북미 전체에서 지난주 964기에서 7기가 감소한 957기를 기록했다. 미국 지역은 822기에서 817기로 5기가 감소했고, 캐나다 지역은 142기에서 140기로 2기가 감소했다. 멕시코만은 지난주 21기에서 22기로 1기가 증가했다.
 
국제 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미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인덱스 강세로 인해 하락했다. 오늘(8일) 하락으로 인해 국제 금가격은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 금가격은 전일 대비 -7.30(-0.09%) 하락한 $1,459.10에 마감했다.

국제 금거래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의 강약에 따라 역의 관계를 가진다.

달러 인덱스

달러 인덱스는 국채금리 상승과 유로화의 약세로 인해 글로벌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 간의 통화 교환 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 인덱스에 적용된다. 

미국채 금리

미국채 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회피심리로 인해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1.68%), 10년물 국채금리(1.945%)는 상승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265로 전일대비 확대되었다. 
국채는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하는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늘의 특징주

Stocks making the biggest moves midday: Disney, Gap, Take-Two & more 

https://www.cnbc.com/2019/11/08/stocks-making-the-biggest-moves-midday-disney-gap-take-two-mo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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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https://www.vegastooza.com/2019/07/blog-post_8.html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https://www.vegastooza.com/2019/07/121.html